331 m/s (2020)

This practice is to examine our physical nature of perceptions in extremely cold material to see how our perceptual system can be differently perceiving our physical nature and how our perceptional system has been adapted to the world (earth). Especially, the sound is our primitive sense before the vision when we were in the first watery environment, and it is a very physical phenomenon because it delivers through air pressures. Living beings are very physical entities; our senses and our lives are very dependent on environmental conditions such as temperature, pressures and etc. Ironically the cryogenic material such as liquid nitrogen and liquid helium are the liquids that can be represented as an origin of life, however, no life can survive in this temperature. Also, physical condition is totally changed -- according to quantum physics, atoms behave like a wave in this extreme temperature, therefore, unusual phenomena such as superfluid and superconductivity can happen.

This work is funded by ※Pro Invest 2018§ Stroom Den Haag (Netherlands), and Kunstuniversitaet Linz (Austria).

Biological Machines

Combining biological materials with technology to create transformative artistic experiences.

Post-Digital Media

Investigating human perception through contemporary scientific methods and artistic practices.

이 작업은 인간의 지각 시스템의 물리적 본성을 어떻게 다르게 인식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작업이다. 특히 소리는 시각 이전에 태아때부터 발달되는 원시적인 감각이며 공기압을 통해 전달되기 때문에 매우 물리적인 현상이다. 모든 살아있는 존재는 매우 물리적인 존재이며, 우리의 감각과 삶은 온도, 압력 등과 같은 환경 조건에 매우 의존적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액체 질소와 액체 헬륨과 같은 극저온 물질은 생명의 기원으로 표현 될 수있는 액체의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지구의 생명체는 이 온도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중력과 뉴턴의 법칙을 받지 않는 극도로 차가운 물질을 사용하여 인간이 지구라는 환경에 적응해온 지각시스템은 절대적이지 않다는 것을 나타낸다. 양자 물리학에 따르면 원자는 이 극한 온도에서 하나의 파동처럼 행동하므로 초유체 및 초전도와 같은 비정상적인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인 환경에서 소리의 속도는 343 m/s 이지만, 극저온 물질에서는 대략 20 m/s(Second sound )으로 떨어진다. 이 작업은 초저온 물질에서 측정되는 Second sound에서 영감을 받아, 저온 물질에서의 소리의 속도를 측정하여 촉각적 사운드인 인프라사운드로 변환하여 표현한 작업이다.

후원: Stroom “Pro Invest 2018”(헤이그, 네덜란드), 린츠예술대학교(린츠, 오스트리아)